2009년 08월 05일
WOW 초보자 가이드] 2. 탱커, 딜러, 힐러, 그리고 어그로 - (1) 탱커
롤 플레잉 게임이 다 그렇듯이 WOW 역시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 일단 구분해야 할 점은 종족과 직업이다.
와우 내에는 대립하고 있는 두 진영이 있고 각 진영마다 다섯 종족이 존재한다. 그리고 각 종족마다 선택할 수 있는 직업군이 정해져 있다. 모든 종족에 다 존재하는 직업이 있는가 하면 특정 종족에만 있는 직업도 있다. 만약 드루이드를 하고 싶다면 얼라이언스 진영에서는 나이트 엘프 종족을, 호드 진영에서는 타우렌을 선택해야 한다. 와우 내에는 총 10가지 직업이 존재하며 각 직업마다 특성값을 어떠게 부여하느냐에 따라서 특징이 완전히 변하게 된다. 따라서 표면적 직업은 10가지이지만 실제로는 30가지 직업군이 존재하는 셈이다.
앞서의 글에서 이야기 하였듯이 와우는 역할 분담 게임이다. 각 직업군 별로 설명하는 것도 좋지만, 역할 분담 게임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가를 정하고 그 뒤에 직업을 선택하고 종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각 직업에 대해서 설명하기 보다는 탱커, 딜러, 힐러로 역할을 나누고 그에 속하는 직업군을 설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1. 탱커
탱커를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파티 내의 방패이다. 파티를 맺고 진행하게 되면 탱커는 몬스터를 끌여들어서 자신만을 공격하게 하여 다른 파티원을 안전하게 하는 역할이다. 전문 용어를 쓰자면 [몸빵(!)] 이다. 파티를 맺고 퀘스트를 진행하거나 혹은 던전을 간다면 통상적으로는 탱커가 가장 앞서 가면서 몬스터를 자신의 주변에 붙이고 다른 파티원들은 몬스터의 공격에서 벗어난 상태에서 공격을 가하여 몬스터를 무찌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탱커는 높은 체력과 방어력이 요구된다.
탱커는 파티를 이끄는 리더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만약 던전을 공략한다고 하면 탱커의 지시에 따라서 나머지 사람들은 움직이게 되고 탱커의 진행 속도에 따라서 던전 공략 속도가 정해지게 된다. 그리고 탱커라면 당연히 던전 공략을 잘 아는 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초보자가 하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직업군이다. 특히 좋은 탱커가 되기 위해서는 경험도 많이 필요하고 던전에 대한 공략을 완전히 숙지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탱커를 하기 보다는 딜러 혹은 힐러를 통해서 던전에 대한 경험을 쌓고 다른 탱커의 움직임을 관찰한 후에 자신만인 탱커를 키우는 것을 권장한다. 탱커의 상태와 능력에 따라서 던전의 난이도가 크게 변하기 때문에 서툴게 탱킹을 하다가는 각종 커뮤니티-현재는 플레이포럼이 가장 유명하다-에서 나쁜 의미의 유명인이 되어 타인의 기피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새겨두어야 한다. 참고로 이 블로그의 주인장이 하는 서버에서 특정 탱커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꺼려하는 대상으로 찍혀 있으며 해당 탱커가 파티에 들어오면 일부 인원은 파티를 탈퇴하기도 한다. 물론 해당 캐릭터를 운전하는 사람은 이에 개의치 않고 진행하지만, 10인 혹은 25인 공격대를 모집하는 공격대 대장의 입장에서는 받기 껄끄러운 대상임은 분명하다. 그리고... 필자는 힐러로서 게임을 즐기는데 필자의 캐릭터는 이 문제의 탱커와 비슷한 시기에 캐릭터를 키워서 몇 차례 5인 던전을 가 본적이 있는데 확실히 탱킹 방법이 상당히 독특했다.
좋은 탱커는 파티원들에게 어그로를 뺐기지 않고 잘 유지하는 탱커를 의미한다. 그럼 어그로 혹은 어글이 무엇인가 알아야 할 것이다. 어그로(aggro)를 간단히 표현하면 몬스터가 플레이어에 대한 적대심을 가진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혼자서 몬스터를 공격한다면 몬스터에 대한 어그로는 모두 단일 캐릭터가 가지게 된다. 그런데 파티를 맺고 두 명이 공격한다면 몬스터를 누구를 공격할까? 그리고 소환수를 부리는 직업군은 캐릭터와 소환수가 동시에 공격하는데 몬스터는 둘 중 누구를 공격할까? 두 명이 아닌 5명 혹은 25명이 진행하는 경우라면 몬스터는 어느 캐릭터를 공격할까? 이 문제에 대한 답이 바로 어그로 수치이다.
통상적으로 몬스터는 자신에 대하여 어그로가 가장 높은 대상에 대하여 공격을 퍼붓는다. -물론 던전의 보스급 정도는 되는 네임드 몬스터는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한다.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경우이다. 따라서 파티의 방패인 탱커는 가장 높은 수준의 어그로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탱커에게는 어그로 수치를 높이는 스킬들이 다수 존재한다. 이런 스킬에는 [위협 수준을 높인다] 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어그로라는 녀석은 공격을 가해도 증가하고 힐을 해도 증가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탱커의 능력이 중급이고 딜러들이 능력이 최상급인 경우에 잦은 사고가 발생한다. 초반에는 분명히 탱커가 해당 몬스터에 대하여 어그로가 1순위를 유지하여 몬스터가 탱커만을 공격하는데 중간에 딜러들의 강력한 공격으로 인하여 어그로 수치의 순위가 바뀌는 경우가 나올 경우 몬스터는 즉각 탱커가 아니라 어그로 1순위를 공격한다. 이를 보고 '어그로(어글)이 튀었다' 라고 이야기 한다. 어그로가 튀는 경우 가장 간단한 해결 방법은 딜러들이 자신의 어그로를 관리하면 된다. 어그로 수치를 보면서 탱커의 어그로 수치와 대비하여 90% 수준에 육박하면 잠시 공격을 멈추었다가 탱커가 어그로를 쌓으면 다시 공격하는 방식이다. - 어그로 수치 확인은 오멘 이라는 애드온을 쓰면 편하게 확인이 되며, 와우 자체에서도 간략하게 나마 제공하고 있다. .. 그런데 딜러들이 무작정 자신만의 딜을 고집하면서 탱커를 비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가 어그로 문제에 관하여 해묵은 논쟁 거리이다. 어그로 관리도 안 하고 딜을 하는 딜러의 잘못이냐, 아니면 어그로도 못 잡는 탱커의 잘못이냐는 논쟁이 많다. 그러나 결국 던전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탱커의 기준에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해당 파티를 탈퇴하지 않는 다음에야 탱커의 수준에 맞추어야 한다. - 물론 25인 공격대 정도되면 탱커 자원에 여유가 있을 수 있고 이럴 때는 탱커를 교체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찌되었던 간에 탱커의 어그로 이하로 딜러들이 수준을 맞추어야 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현재까지 탱커는 아래의 네 가지 직업군이 담당한다.
1) 전사 - 방어 특성 (특성에 대해서는 차후에 논하겠다. 다만 간단히 요약하면 특성 값을 주는 방식에 따라서 탱커가 될 수도 있고 힐러가 될 수도 있다)
과거에는 전사는 당연히 방어 특성-특성에 대해서는 이후에 설명하겠다- 을 타고 탱커를 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그만큼 전사는 파티의 리더로서 탱커를 맡는다는 인식이 강하였다. 생존기, 도발기,차단기 그리고 돌격 스킬 등 탱커가 갖추어야 할 모든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탱커로서 표준으로 인식되고 있다. 단일 대상에 대해서는 가장 완벽한 탱커이나 여러 명에 대해서 탱킹을 할 때는 사용자의 실력에 따라서 완전히 천차만별의 수준을 보인다. 즉 사용자의 컨트롤에 따라서 완벽한 탱커가 될 수도 있고 혹은 매우 어설픈 탱커가 될 수도 있는 직업군이다. 전사의 경우는 스킬을 사용할 때 [분노]라는 것을 이용한다. 이 분노는 공격을 받을 때 가장 많이 생성된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따지면 전사는 적절히 맞아야만 탱킹이 가능한 클래스이며, 힐러의 지원이 가능하다면, 무한 탱킹도 가능하다. - 맞을수록 분노가 쌓이기 때문이다. 다만 분노는 초기에는 0에서 시작하고 특성 스킬을 쓰거나 조금 두들겨 맞아야 수치가 쌓이기 때문에 전사들은 가끔씩 분노를 쌓을 시간을 요청하기도 한다. 그리고 전투가 풀리면 분노 수치는 계속 감소하다가 0이 된다. 가끔씩 전사로서 저레벨 던전에서 탱킹을 할 경우 [분노]가 쌓이지를 않아서 탱킹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레벨 차이에 의해서 몬스터들의 공격을 모두 회피하여 분노 게이지가 0 인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2) 성기사 - 보호 특성
과거에는 매우 암울한 탱커였으나 2번째 확장팩인 리치왕의 분노에서는 던전 공략의 방식이 크게 변경되면서 광역 탱킹에 최적화된 보호 기사 역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광역 탱킹이란, 한 명의 대상을 끌어들이는 것이 아니라 광역 범위의 공격을 퍼부어서 동시에 여러 몬스터에게 어그로를 쌓아서 몬스터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탱커가 불쌍하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사이에 딜러들은 광역 범위 공격을 시전하여 몬스터들을 한 방에 정리하는 방식으로 던전 공략이 진행되는 탓에 광역 어그로를 끌 수 있는 보호 특성의 성기사(줄여서 보호 기사 혹은 보기 라고 한다) 들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스스로 마법이나 질병 해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특정 네임드 몬스터에서는 탱킹을 전담한다. 다만 차단기술, 생존 기술, 돌격 스킬이 미비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마나를 통해서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긴 전투에서는 가끔씩 마나 관리가 필요할 수도 있다. 현재는 [신성한 기도]를 통해서 마나를 지속적으로 수급이 가능하지만 회복 속도에 비하여 지나치게 스킬을 남발할 경우에는 장시간의 전투에서 자칫 마나 부족으로 어그로를 뺏길 우려가 있으니 마나 관리가 중요한 클래스이다.
3) 드루이드 - 야성 특성
야성 특성을 탄 드루이드인데 줄여서 야드 라고 부르며 간혹 탱 드루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드루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곰, , 표범, 치타, 올빼미, 나무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야성 드루리드는 곰으로 변신한 상태에서 탱킹을 진행한다. 드루이드의 경우는 방패가 착용하지 못하고 방어구도 낮은 수준의 가죽 방어구를 낀다. 다만 곰으로 변신할 경우 방어 능력과 체력이 급격히 증가하고 방패가 없는 대신 민첩 능력이 있어 회피 능력이 상승한다. 가장 높은 수준의 체력을 가진 탓에 가끔씩은 다른 탱커들은 상상할 수도 없는 탱킹을 가끔씩 할 수도 있다. 방패가 없어서 방패 사용 스킬이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전사와 유사하고 스킬도 분노를 이용하여 사용한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짐승 하나 끌고다니면서 몸빵 시킨다고 생각하면 된다. 전사와 엇비슷하면서도 전사보다는 탱킹 방법이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죽음의 기사 - ?
일단 줄여서 죽기 라고 부르고 탱 죽기라고 한다. 특성을 표시하지 않는 이유는 필자가 죽음의 기사를 플레이 해 본적이 전혀 없고 관심도 없어서 특성 트리 자체를 모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의 기사를 평가할 수 있는 것은 파티에서 탱커를 살려주는 힐러만 몇 년째 하고 있기 때문에 평가할 수 있다. - 탱커의 능력을 확실하게 아는 것은 힐러이다. 그리고 25인 공격대에서도 탱커들의 힐을 전담하고 있는 덕분에 탱커들의 상태를 보면 탱커의 수준이 눈에 보인다.
탱커로서의 죽음의 기사는 좀 특이하다. 방패를 못 끼기 때문에 주로 양손 무기를 들고 탱킹을 한다. - 가끔씩 쌍수를 드는 탱커도 있다고 하는데 현재까지는 양손 무기가 대세이다. 그리고 보호 기사처럼 광역 탱킹이 편안하게 장판 - 바닥에 마법진이 깔리면서 범위 공격을 하는데 사람들은 바닥에 깔린다고 해서 장판이라고 부른다- 스킬도 있다. 그리고 돌격 스킬이 없는 대신에 상대방을 자신에게 강제로 채어오는 스킬도 존재한다. 덤으로 생존기의 수도 3개 정도 되기 때문에 즉사의 위험이 적다. 그리고 마법 저항력도 높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사기 클래스로 통하고 있다. 다만 3.2 패치에서는 대대적인 하향이 확정된 탓에 우울한 모습이 예상되고 있다.
전사와 야성 드루이드가 분노를 사용해서 공격하고 보호 기사가 마나를 통해서 스킬을 사용한다면 죽음의 기사는 룬마력을 사용해서 스킬을 사용한다. 룬 마력의 사용법은 분노, 마나와는 다르며 이에 대한 설명은 전문 커뮤니티에서 찾기를 바란다. (필자는 죽음의 기사를 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
5) 특수 상황에서의 탱커
통상적으로는 전사, 야드, 보기, 탱 죽기가 탱커를 한다. 그런데 특수 상황에서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직업이 탱커를 하는데 주로 흑마법사와 마법사가 탱킹을 하는 경우이다. 전사, 보기, 탱죽기는 방어구가 가장 단단한 판금 방어구이기에 기본적으로 튼튼하며, 가죽 방어구를 입는 드루이드는 곰으로 변신시에 방어 능력이 증가하기에 탱킹이 가능하다. 그런데 가장 낮은 수준의 천 방어구를 입는 흑마법사와 마법사가 탱킹을 한다고 하면 다소 의아스러울 것이다.
흑마법사와 마법사가 탱킹을 하는 경우는 특수한 경우의 네임드 몬스터(보스 급 몬스터)에서 이다. 물리적 공격이 아니라 마법 공격을 하는 경우에 한정되며 그 공격도 일정한 간격을 두고 이루어지는 경우에 한해서이다. 1차 확장팩 시절에는 5인 던전 한 곳과 25인 공격대인 불뱀 던전에서 요청되었으며 (주로 흑마법사), 2차 확장팩인 리치왕의 분노에서는 낙스라마스의 4기사단에서 후방 탱커 - 주로 10인 공격대 - 와 울두아르의 미미론의 3~4 페이즈에서 흑마법사 혹은 마법사의 탱킹이 요구되고 있다. 대개는 마법사 보다는 흑마법사가 더 환영 받는데 이유는 방어 능력은 비슷하지만 체력이 흑마법사가 높은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 과거에 흑마법사는 한 때 무조건 체력 세팅인 시절이 있었고 그 시절을 생각하면서 흑마법사는 체력이 더 높다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
6) 좋은 탱커란?
앞서 이야기 했듯이 좋은 탱커는 어그로 관리를 잘하고 던전 내에서 원활하게 진행을 하는 경우이다. 말은 쉽게 하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어렵다. 그리고 탱커의 실수는 곧바로 파티원의 위험으로 연결되며 아차하는 순간에 파티의 전멸로 이어질 수도 있다. 특히 네임드 몬스터와 같이 공략법이 다소 복잡한 경우에는 탱커들간의 호흡이 맞지 않거나 실수가 이어지면 25명의 단체 전멸로 연결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경험자가 하는 것이 유리하다. 좋은 탱커는 많은 경험에 의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시작부터 탱커를 할 경우에는 사전에 커뮤니티에서 공략을 숙지하는 것은 기본이다. 필자의 경우는 길드원 한 명이 시작을 보호 기사로 하는 바람에 그 뒤를 쫓아다니면 힐을 해 본적이 있는데 길드원이 아니었으면 차단하고 싶을 정도로 심각한(!) 탱킹을 경험하기도 하였다.
파티원들의 앞에 서서 전체를 지휘하고 던전 공략의 참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탱커를 추천한다. 딜러나 힐러로 던전을 공략할 때와 탱커로 던전을 공략할 때는 보는 시각도 다르고 재미의 수준 자체가 다르다. 이 때문에 한 번 탱커를 해서 재미에 빠지면 딜러나 힐러는 다시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다. 다만 많은 경험이 요구되기 때문에 초보자가 탱커를 곧바로 시작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는 점은 명심했으면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유럽의 엔시디아 공격대의 전사로서 메인 탱커를 하는 쿤겐( kungen)이 최고 수준의 탱커로 꼽히고 있다. - 엔시디아의 던전 공략 동영상을 보면 힐러 입장에서는 딱 두 가지만 떠 오른다. 탱커가 일단 괴물이고 저런 무식한(!) 탱킹을 하는 탱커를 살리는 힐러도 만만치 않은 괴물이다.
# by | 2009/08/05 02:53 | WOW 초보자 가이드 - 신성 기사 | 트랙백 | 덧글(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와우메카에 링크 걸어두고 수시로 보러와도 되..겠지요?
안된다고 하신다면... 흨 ㅠㅠ
총알받이(=화살받이)라는 고급스러운 단어가 있는데..
현재 이 글은 초보자를 위한 개론적인 글인지라 간략하게 쓴 것입니다. 요즘 딜러에 대한 개론도 조금씩 쓰고 있는데 그 부분에서 조금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다만 그 글이 언제 완성될지는 저도 모릅니다. ^^;
참고로 덧붙이자면 법사가 탱킹을 하는 경우는 불타는 성전의 25인 던전인 그룰의 둥지와 검은 사원의 일리다리 의회입니다. 두 경우 모두 마법 훔치기를 꼭 사용해야 했던 네임드입니다.
또한 흑마탱이나 법사탱이 리치왕의 분노에 생기지 않는 이유는, 리치왕의 분노의 모토가 '모든 직업군의 평준화'이기 때문입니다. 각 직업군에 메즈 스킬을 주는 것이나, 광역 스킬을 주는 것이 그 예입니다.
룬은 혈기/혈기/냉기/냉기/부정/부정 식으로 배치가 되어 있는데, 스킬을 사용할때마다 소비되고 천천히 차오릅니다. 예를 들어 냉기 룬을 하나 사용하는 얼음 손길을 쓰면, 저 6가지의 룬 중 냉기 룬 하나가 없어지고 스킬이 나가는 식입니다. 따라서 쿨다운이 없는 스킬은 보통 2번까지 사용할 수 있고, 각 특성마다 특정 스킬을 쓰면 소비된 룬이 변해서 나타나는 죽음 룬은 다른 형태의 룬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혈기/죽음/냉기/냉기/부정/부정 식으로 룬이 있는데, 냉기 룬이 모두 쿨다운 중이라면 죽음 룬을 소비해서 얼음 손길이 나가는 식)
룬 마력은 룬을 사용하는 스킬을 썼을 때 찹니다. 룬 1개짜리 스킬은 10, 2개짜리는 15, 3개짜리는 20이 차고, 겨울의 뿔피리를 쓰면 10이 차고요. 보통 룬마력을 쓰는 스킬은 룬을 쓰는 스킬보다는 딜에서는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룬이 모두 쿨다운에 걸려 있을 때 쓰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차단기와 각종 쿨다운 스킬이 룬마력을 씁니다.
룬/룬마력은 맞아서 차는 게 아니라 때려서 차는 것이기 때문에 죽기탱커는 전사,보기,야드에 비해서 부탱을 할 때 유리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물론 맞아야만 발동하는 스킬이 있기 때문에 100% 효율은 안 나오겠죠;;)